때는 후한말, 400여년간 이어지던 한의 국운이 다하자 천하가 큰 혼란에 빠져 뭇 영웅들이 야심을 품고 일어선다. 이때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이 도원에서 형제의 의를 맺고 백성을 구하고 한실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분연히 일어선다. 한편 난세의 간웅 조조는 뭇 인재와 맹장들을 이끌고 천자를 어우르며 다른 군주들을 토벌한다. 천하제일의 맹장 여포, 원소 등의 영웅이 조조에게 패망하는 가운데 유비는 인의로 민심을 얻지만 강대한 조조에 대항하기엔 역부족이다. 그러나 유비는 삼고초려를 통해 천하제일의 군사 제갈공명을 맞이하는데 성공한다. 이로써 유비, 조조, 손권 세 영웅이 천하를 두고 다투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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