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탐사선 아틀란티스호를 제작한 회사의 아들인 부함장 레몬은 친구들과 함께 아빠몰래 아틀란티스호를 타고 시범운행을 하던도중 불의의 사고로 탈출선을 타고 탈출하지만 뜻하지 않게 아무도 모르는 섬으로 표류하게 된다. 그 섬은 전파가 통하지 않는 곳이지만 어떻게든 그 곳을 탈출하려고 갖은 방법을 다 써보지만 허사임을 알게 된다. 한편 한 무리의 해적들도 우연히 같은 곳으로 표류를 하게 되며 먼저 그 섬에 도달한 15소년 일행을 발견하고는 그 섬을 탈출하기 위해 15소년을 이용하고자 공격을 감행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그 섬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