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의 아파트(1996, Joe's Apartment)
아이오와주 출신의 촌뜨기 죠가 꿈과 희망을 안고 뉴욕에 도착한다. 그를 반겨주는 것은 깡패와, 강도들과, 허름하고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낡은 철거 직전의 아파트. 아파트를 허문 다음 그 자리에 최첨단 교도소를 신축할 계획을 가진 주지사는 불량배들을 고용하여 주민들을 해코지하고 있었는데.
문제의 아파트에 이사온 죠는 당장 불량배들의 표적이 된다. 위기일발의 순간에 죠를 구한것은 그곳에 살고 있던 바퀴벌레들. 자신만큼 지저분한 죠에게 감동해 그를 돕기로 결정한 이 벌레들은 노래하고 춤추고 못하는 게 없다. 바퀴벌레들과 친해진 죠. 그러나 죠가 아름다운 릴리에게 구애하려는 순간, 데이트를 엿보던 말썽꾸러기 바퀴벌레들이 한꺼번에 그녀의 얼굴로 쏟아져 내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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