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작은 한 마을, 어딘가로 황급히 발걸음을 옮기던 여인 자흐라(쇼레 아그다쉬루). 마을을 지나는 한 남자(제임스 카비젤)를 발견하고 “당신이 꼭 들어야 할 사실이 있다”며 그를 붙든다. 프랑스 저널리스트인 그는 낯선 사람을 감시하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간곡한 그녀의 목소리를 녹음기에 담기 시작하는데…
(총 2명 참여)
ldk209
끔찍한 내용에 비해 연출은 전반적으로 좀 평이한 편이긴 하지만.. 천천히 진행하는 흐름 속에 쌓여진 감정이 투석 장면에서 최고조로 치솟음.. 특히 투석장면의 연출은 마치 "이게 바로 니들이 하는 짓이야. 똑똑히 봐둬'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