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버디즈(2009, Space Buddies)
| 넓고 넓은 우주 한 가운데 우주 정거장이 떠다닌다. 달 위를 걷는 최초의 개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스퍼드닉은 기나긴 우주여행에 지쳐 이제 자신의 주인이었던 소년 사샤에게 돌아가는 것이 꿈이다. 한편 매일 밤 하늘을 보며 우주를 동경하던 소년 샘은 다음날 학교에서 방문하는 우주선 발사 참관 방문을 앞두고 들떠있다.
샘의 착한 강아지 부다는 샘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달에게 기도를 한다. 샘이 학교에 가자 부다는 동네 친구들인 로즈버드, 비덕, 버더볼, 머드버드를 소집하여 우주선 발사 연구소 비전 엔터프라이즈로 향한다.
연구소 내에서 발사 계획에 대한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는 핑클 박사는 아이들의 참관 방문이 짜증스럽다. 아이들에게 비전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설명을 하는 도중 이미 연구소 안으로 잠입했던 부다와 친구들은 자동 스캐닝을 통해 우주복으로 갈아입고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다.
무인 발사 계획인 우주선은 중앙 통제 센터에 의해 발사되고 부다 일행은 계획에도 없던 우주 여행을 떠나게 된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 공간 체험을 하게 된 부다 일행은 모든 것이 새롭고 재미있다. 한편, 지구의 중앙 통제 센터에서는 누군가 연료를 강제로 방출한 것을 알게 된다.
이제 비행 시간은 단 10시간뿐. 샘을 비롯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강아지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즈버드, 비덕, 버더볼, 머드버드는 그 시간에 이미 우주로 나가 '스페이스 버디즈'로서의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버디즈 형제들은 우주 여행 중인 스퍼드닉을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마침내 달에 도착하게 된다.
드디어 달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스퍼드닉과 버디즈 형제들. 한편 지구에서는 강아지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모두가 노력 중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강아지들이 달에 착륙하는 역사적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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