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는 1980년대의 도쿄 다치카와시. 남3중학교의 3학년 코쨩(마츠다 쇼타)은 오로지 공부뿐인 학생이었는데, 어느 날 수업 중에 짓궂은 장난을 걸어온 약코(후쿠시 세이지)와 대판 싸움을 벌이게 된다. 어려서부터 친구였던 약코는 남3중학교의 불량 그룹 니시키 구미의 리더였다. 이 싸움에서 끓어오른 뜨거운 피에 흥분한 코쨩은, 그날부터 불량소년으로 변모한다. 연정을 품고 있던 여학생 야마다(아라가키 유이)의 차가운 시선을 느끼면서도, 남10중학교, 북2중학교 등 다른 학교의 불량 그룹과 세력 싸움을 거듭하는 나날로 돌입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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