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잊기 전에(2007, Before I Forget / Avant que j'oublie)
전직 남자 접대부였던 58세의 피에르는 HIV감염으로 인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어 가난과 늙음에 맞서 싸우며 살아간다. 옛 단골손님이자 연인이던 투톤을 그리워하던 피에르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파트에서 보내며 과거의 기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배우 출신인 감독이 직접 노년의 피에르 역할을 맡았으며, 건장한 여장 남자의 섹시하고 묘한 움직임, 진지하고 탐구하는 듯한 정사 장면이 영화에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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