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시 2 : 퍼스트 컷(2009, Vacancy 2 : The First Cut)
| 스너프의 시작, 살인의 시작!
2007년 4월, 당국은 파인우드 모텔을 폐쇄했다. 살해과정을 찍은 비디오가 200개 이상 발견됐다. 최초의 촬영된 건 2004년 9월이었다. 이 영화는 첫 희생자들의 이야기다. 매도우 뷰라는 한적한 모텔. 모텔의 총 책임자는 고든이라는 자로 동료 2명과 함께 모텔의 구석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장치하고 모텔에 투숙하는 손님들의 영상을 녹화한다. 그 비디오 테이프들을 복사해서 포르노 시장에 파는 것. 어느 날, 스미스라는 한 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투숙하러 온다. 남자는 키를 받아 방으로 들어가고 고든은 그를 지켜본다. 남자는 침대 위를 커다란 비닐로 덮고 여자를 비닐에 엎드리게 한 다음, 칼로 난도질한다. 갑작스러운 살인을 목격한 고든 일당은 당황하고, 그를 잡아 묶어둔다. 고든 일당은 당연히 경찰에 신고해야하지만 자신들이 모텔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했다는 것이 경찰에 밝혀질까봐 망설인다. 스미스는 그들이 촬영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을 풀어달라고 한다. 또한 포르노보다 살인 장면이 더 큰 장사가 될 것이라며 자기와 함께 투숙객들을 죽여 큰 돈을 벌어보자고 제안한다.
드디어 그들의 타겟이 될 희생자들이 모텔에 투숙하기 위해 찾아온다. 결혼을 약속한 제스와 케일럽, 그리고 케일럽의 친구 태너. 세 명은 제스의 집에 가는 도중 새벽에 도착하면 실례가 될거라 생각해 모텔에서 투숙하고 다음날 집으로 갈 생각이었던 것. 손님이 여자 하나에 남자 둘이라 복잡해질 것 같으니 고든은 그냥 보내주자고 하지만 태너가 자신들이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비밀을 들킨 이상 고든 일당도 이들을 살려서 내보내 줄 수 없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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