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랑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
대학시절의 은사인 타나카와 불륜관계를 지속하는 한편으로, 백수인 료스케와 동거를 시작한 미키. 타나카가 아내의 입원으로 자신과의 관계를 청산하자고 선언하지만 그녀는 승복하지 않는다. 동거남과 불륜남과의 양다리를 포기할 수 없는 그녀 앞에 료스케의 후배 치히로가 등장한다. 료스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충격선언과 함께. 그러나 치히로 역시 양다리를 걸치고 있어 누구의 아이인지는 확실치 않다. 게다가 이미 미키도 누군가의 아이를 임신중이다. 네명의 주인공이 모두 양다리를 걸치고 있고 뱃속의 아이가 누구의 아이인지 확실치 않은 얽히고 설킨 상황이 전개되면서 네 사람의 관계에 대반전이 찾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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