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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맨(1996, Marked Man)





일류 자동차 정비사 프랭크 깁슨(Frank Gibson: 로디 파이퍼 분)은 아름다운 약혼녀 쟈넷과 그의 작업실에서 함께 일하며 결혼을 준비하는 성실한 사나이. 말썽을 피우는 동생 앤디(Andy Gibson: 크리스 볼튼 분)에게도 항상 따뜻하게 대하며 보살피는 프랭크는 쟈넷과 일을 마친 어느날 밤 그녀를 먼저 집으로 보낸다.

그러나 음주 운전자가 모는 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 그녀를 본 순간 분노가 치민 그는 차에서 내려 돈을 세고 있는 주정뱅이 운전자를 한 주먹에 쓰러뜨린다. 뇌진탕으로 즉사해 버린 운전자. 과실 치사로 판정받은 프랭크는 3년형을 선고받는다. 감옥에서의 모범적인 생활로 2년여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프랭크는 불행한 죽음을 당한 자넷을 한시도 잊지못하고 그리워하며 지낸다. 각종 자동차 정비를 도맡아 일을 하던 그는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향하던 중 간수인 파파스(Pappas: 데니스 오코너 분)와 워터즈(Watters: 리차드 제만 분)가 프랭크의 동료 죄수인 엘킨스(Harvey Elkins: 데이비드 니콜스 분) 를 사고사로 위장해 죽이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다.

죽은 엘킨스는 유명한 사업가로서 증권사기죄로 복역 중인 대부호. 두 살인자는 프랭크에게 들킨 사실을 알자 총을 쏘며 쫓는다. 건물에서 도망친 그는 급기야 감옥의 담을 뛰어넘어 탈옥수가 되고 마는데.

죄수가 도망쳤다는 소식이 전체에 알려지자 중무장한 구치소 요원들은 대거 출동하여 프랭크를 추격하고 인근 숲으로 피한 그는 바짝 쫓아온 워터즈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워터즈가 자신이 쏜 총에 맞아 죽고 만다.

일급살인자 프랭크 깁슨의 조사를 위해 FBI요원 케이트 갈라거(Kate Gallagher: 제인 휠러 분)가 파견되어 파파스를 심문하는데, 그는 프랭크가 엘킨보를 죽이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다. 한편 파파스의 집에는 말릭(Vince Mallick: 마일스 오키프 분)이란 자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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