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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행로(1995, Bodily Harm)





환락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미모의 스트립 댄서가 칼로 무참히 난자 당한 채 차 안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차 뒷유리에는 '신의 눈'이라는 묘한 종교적 문구가 쓰여져 있을 뿐. 사건을 맡은 여형사 리타는 죽은 댄서의 방안에서 발견된 전직 경찰이자, 애인이었던 샘의 사진을 중요한 단서로 삼는다. 그러던 중 샘의 정신과 의사가 같은 방법으로 살해되자, 리타는 샘을 더욱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샘은 교묘하고 철저한 방법으로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고, 리타 역시 혼란을 겪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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