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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표적(1992, Angel Of Death / L'Angelo Con La Pistola)





카페의 여종업원으로 일하는 리사(Lisa: 타니 웰치 분)는 어린 시절 범죄 현장을 지나다 가족을 모두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범죄조직에 대한 원한을 안고 살아가는 여인으로 우연히 주은 총으로 유명한 갱조직옹호 변호사인 벨라스코를 살해한다. 그 뒤 리사는 매일 자신이 일하는 카페를 찾는 형사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두 사람은 합심해서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들을 하나 둘 응징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아스타리타라는 범죄 조직 두목을 살해하는 현장에서 리사는 테레사(Teresa: 에바 그리말디 분)라는 두목의 정부와 마주치고, 리사는 두려움에 떠는 테레사를 살려준다. 경찰서에 증인으로 연행된 테레사는 살인자가 남자였고, 자신은 샤워를 하는 중이라 목소리만 들었다고 거짓 증언을 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안 형사는 리사를 찾아가 테레사를 죽이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리사는 테레사를 찾아간다. 리사는 테레사에게 친구가 될 것을 제의하지만 테레사는 냉랭하게 사라진다. 그러다 테레사는 리사를 찾는 범죄조직에게 납치되고 결국 리사의 존재를 발설하고 그녀와 만나기로 약속한다. 형사와 함께 약속장소에 잠복해있던 리사는 테레사가 자신을 판걸 보고 '그 때 널 죽였어야했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로 인해 처벌자 생활에 회의를 느낀 리사는 형사에게 일을 그만두고, 조용한 곳으로 떠나 함께 살 것을 제안하고 형사 역시 동의한다. 하지만 마지막 응징에서 리사는 마우리지오란 야비한 골프장직원의 눈에 띄게 되고, 그 사실을 안 형사는 마우리지오를 만나러 떠난다. 그때 동료인 발섹이 자신을 미행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함께 약속장소로 나간다. 형사는 마우리지오가 리사의 정체를 똑똑히 알고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마우리지오를 살해하고, 발섹은 리사와 형사가 한패임을 알아챈다. 형사 역시 발섹이 그동안 범죄조직과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총격전을 벌인 끝에 두 사람 다 사망한다. 사랑하는 형사를 잃고 좌절에 빠져있는 리사에게 테레사가 찾아와 화해를 한다. 리사는 테레사를 통해 '거물'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조직의 두목의 아지트를 알아내고, 이제 두 여인이 같이 범죄자를 응징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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