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의 소루(양영기)와 첸니(막문위)는 콘서트에서 호군(금성무)을 만난다. 처음 만난 순간 서로에게 빠져들은 두사람은 사랑이 점점 깊어가지만 소루의 엄마의 반대로 오해와 상처만 남기고 헤어진다. 11년 후 일본에서 다시 만난 두사람은 서로 거부할 수 없는 감정으로 깊은 사랑을 나눈다. 호군은 이미 첸리의 남편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개월 후 첸리와 이혼한 호군이 소루를 찾아와 청혼을 하지만 소루는 호군의 청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헤어진다. 다시 10년 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소루는 호군으로부터 한 통의 팩스를 받는다. 20년전 소루의 단짝이었던 첸리의 죽음을 알리는 팩스... 그리고 다시 두사람은 재회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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