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 장남 민기에게 신성극장에서 일을 민성에게는 군대를 가라고 아버지 인성은 요구하지만 반항적인 민성은 군대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 반면 민기는 흔쾌히 일을 하겠다고 한다. 민기는 바로 친구들에게 미팅을 시켜달라는 전화를 해댄다. 한편, 문희네 네 자매는 각각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열심히 책을 팔지만 쉽지가 않다. 문희는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걸려서 혼이 나고, 재희의 친구 금봉은 재희에게 미팅에 나가서 남학생들에게 레코드 판을 팔자고 꼬드긴다. 강희와 주희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리사이틀을 연다. 지원은 다시 한번 문희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문희네 가게 ‘민들레’에 찾아간다. 한편 미팅에 나간 재희와 금봉, 민성과 민기는 소지품을 꺼내놓고 파트너를 정하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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