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장이 놀부는 착한 동생 흥부를 내쫓는다. 가난하지만 착한 흥부는 어느날 다리를 다친 제비 한마리를 정성껏 치료해주고 날려보낸다. 그 이듬해 돌아온 제비는 박씨앗 한알을 물고와 흥부는 박씨앗을 심는다. 가을이 되어 박을 타는데 그속에서 금은보화가 쏟아져 흥부는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된다. 그 소식을 들은 놀부는 멀쩡한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선 치료해주고 이듬해 제비를 기다린다. 이윽고 제비가 돌아와 놀부에게 박씨를 물어다주자 그는 곧 박을 심는다. 그리고 가을에 박을 타게되는데 그속에서 도깨비들이 나와 난리를 피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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