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중 남측 해군 함정은 작전 임무 수행상 부득불 두만강 하구 근해에 정박해야했지만 괴뢰군의 포격으로 무산된다. 이에 함정에서는 작전회의를 연 끝에 장교단으로 조직하는 특공대로 하여금 괴뢰군의 포대를 폭파케 하기로 결정하고 3명의 해군장교가 적진에 상륙한다. 하지만 그들은 불행하게도 포대를 폭파하기 직전 괴뢰군에게 발각되어 체포되나 괴뢰군 여자군관 중에 한 해군장교의 누이동생이 있어 그녀의 도움으로 소기의 임무를 완수하고 탈출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