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퓨리(2000, Alien Fury : Countdown to Invasion)
| 샌디에고에 자리잡은 국가 기밀 해결 에이전시(DOD)라는 기관 건물의 지하 주차장. 한 남자가 누군가의 추적을 받고있다. 다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던 그 남자는 결국 살해되고 만다.
DOD는 자신들이 가진 정보를 일체 외부에 유출시키지 않는 베일에 싸인 기관이다. DOD요원들은, 어느날 외계 우주선들이 지구 공격을 위해 돌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DOD의 총 책임자 빌 템플러는 이 사실을 정부와 언론에 공표한다. 사람들은 외계인의 공격에 직면하여 혼란에 빠지고, 대통령은 외계 우주선 공격을 위해 핵폭탄이 장착된 피스메이커 미사일의 발사를 명령한다. 미사일은 발사를 위해 카운트다운 상태에 들어가는데, 형사 케빈은 외계인의 침공이 조작되었다 생각하고 DOD에 잠입하여 정보를 입수하고자 한다. 그러나 DOD요원들의 방해로 정보 수집에 실패하자 빌 템플러의 아내에게 접근한다. 그리고는 DOD요원이 빼돌린 중대한 기밀이, 놀랍게도 자신의 방에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뒤이에 밝혀지는 진실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빌이 외계인과 교신하는 장면을 목격한 케빈은 지구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하면 그때 외계인들의 지구침공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챈다. 결국 외계인들의 지구침공 계획은 실제상황이었으며 핵미사일 발사는 그들의 음모에 걸려드는 지름길에 불과했다. 핵미사일 발사를 저지하려 사력을 다하는 케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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