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호텔을 경영하는 이브와 그랜트는 더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던 어느날 보트 경주를 하다 그랜트가 사고로 죽게 된다. 남편을 잃고 시름에 젖은 이브는 고통을 딛고 일어나 남편인 그랜트의 유언에 따라 에덴을 경영한다. 그러나 2년 내에 재혼을 하지 않을 경우 에덴은 시동생인 죠시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죠시는 호텔 경영에는 큰 관심이 없다. 이브를 사랑하는 죠시는 이브와 재혼함으로써 에덴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는 이브에게 계속 에덴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지만 이브는 형에 대한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브에게 우연히 찾아온 대학 시절 룸메이트의 동생 랜디를 헬스 강사로 채용한다. 그러나 난봉꾼이었던 전 남편이 찾아와 재결합을 종용하며 괴롭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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