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 삭감에 불만을 품은 로이드 장군(General R. Pendleton Lloyd: 제이슨 로바즈 분)이 대통령(President William Foster: 샘 워터스톤 분)을 비난하고 나서자 갑자기 긴장감이 맴돈다. 일요일, 애국심 많은 육군대령 멕케이지(Colonel MacKenzie 'Mac' Casey: 포레스트 휘테커 분)는 통제실에서 컴퓨터를 두들기던 중 깜짝 놀란다. 암호명 슬램덩크, 극비상황. 의구심을 품고 있던 케이지는 다음날 합참회의에서도 배제되자 직속상관인 로이드를 찾아가지만 회피해 버린다. 비밀리에 슬램덩크 훈련을 추적하던 케이지는 마침내 그 음모에 부통령을 비롯 각료들이 개입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낸다. 다급해진 케이지는 대통령을 만나 심각성을 알리지만 그런 와중에 법무장관 다니엘(Atty. General Arthur Daniels: 로렌스 프레스먼 분)이 파티장에서 살해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 충격을 받은 대통령은 케이지를 불러들이고 케이지는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다니엘의 비서 사라(Sarah McCann: 이사벨 글레이저 분)를 만난다. 케이지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로이드는 3일간의 휴가를 주며 감시한다. 슬램덩크의 훈련개시는 점점 다가오고. 금요일 아침, 케이지는 우연히 KGB로부터 슬램덩크의 전모를 듣곤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대통령은 즉시 로이드 장군에게 슬램덩크 작전을 취소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로이드는 무시해 버린다. 한편 케이지는 좀더 명확한 증거를 위해 사라를 만나지만 이야기 도중 총격에 의해 살해되고 만다. 암살 위험이 계속되자 케이지는 가족들을 대피시키는데 때마침 로이드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온다. 로이드를 만난 케이지는 그의 회유를 거절하자 마자 총을 든 두명으로부터 쫓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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