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슨의 사위 고르기(1954, Hobson's Choice)
1890년대 맨체스터 근처의 살포드 거리. 홉슨 제화점의 주인(Henry Horatio Hobson: 찰스 로튼 분)은 세 딸(Maggie Hobson: 브렌다 드 밴지 분 / Alice Hobson: 데픈 앤서슨 분 / Vicky Hobson: 프루넬라 스카레스 분)과 살아가는 홀아비로서 알콜 중독에 구두쇠로 소문나 있다. 점포를 돌보는 큰 딸은 혼기를 놓친 노처녀이지만 둘째, 셋째딸은 애인들이 있고, 아버지가 결혼 지참금을 내놓지 않아 결혼 못하고 있다. 초조해진 큰 딸은 제화공과 자력으로 결혼하여 따로 독립한다. 사위가 경영하는 제화점은 나날이 번창하여 자리를 잡아 가지만 홉슨 제화점은 영락의 길을 걷고 마는데.. |
|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