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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톤(1994, Fleshtone)





죽음에 대해 병적인 집착을 갖고 있는 성공적인 화가 매튜 그레코는 자신의 절망적인 세계관을 함께 나눌 친구를 찾아 헤맨다.
그는 외로움 속에서 신문광고를 보고 폰섹스를 시도하는데, 에드나라는 여자와 파트너가 되어 에로틱한 통화를 하는데 심취하게 된다.
관능적인 목소리의 에드나에 대해 커가는 환상 속에 그들 둘은 비록 전화선을 통해서지만 정열적이고 에로틱한 감정을 불태운다. 그들은 서로의 알몸 사진을 교환하기도 하고 매튜는 에드나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에드나의 요구로 매튜는 그녀의 그림을 동강난 잔인한 시체로 바꾼다.
어느날 그들은 만나기로 결심하고 근처 호텔에서 만날 약속을 한다. 그러나 호텔로 달려간 매튜는 자신이 그린 그림 속의 여자처럼 동강난 시체로 죽어있는 여자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한다.
구사일생으로 도망친 매튜는 친구집에 피신한 채, 죽은 여자가 사실은 정부의 비리를 들추던 유명한 변호사 마가렛 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정부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 매튜는 죽은 여자와 에드나가 동일인물이 아닐 거라는 생각에 에드나를 찾아 나선다. 한줄기 희망처럼 에드나를 찾아낸 매튜, 어떤 조직적인 힘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매튜와 에드나는 이제 전화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서로를 느끼며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되고 둘은 로스엔젤리스행 비행기를 타지만 그곳에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죄와 정부의 정책을 분간할 수 없고 무엇이 현실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혼란스러운 매튜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오로지 자유라는 해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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