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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비상구(1989, The Abyss Of Freedom / En Afgrund Af Frihed)


[아브그룬덴]희생과 개발위에 버티고 이어져온 인간군상들의 삶은, 어쩌면 평등하다. 그 슬픔까지도.... ★★★  kysom 24.02.28



댄과 마리아, 티나 그리고 핸릭 고교생 4인방은 졸업시험의 압박감으로 힘겨워 한다.
졸업시험외에 각기 다른 아픔과 괴로움을 갖고있다.
티나는 부모의 불화로 인해, 핸릭은 자기합리화에 급급한 아버지 때문에 괴로워한다.
불안속에서 가까워진 댄과 마리아는 서로 사랑하지만 마리아는 댄의 구애를 거절한다.
그들에게 있어 성인이 된다는 것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어느날 댄 일행과 마리아가 나이트클럽에서 마주친다. 마리아의 방종함과 그녀의 남자친구인 마약소매상이 보내는 경멸의 시선을 참다못한 댄이 그에게 달려든다.
싸움 끝에 그녀의 남자친구는 댄을 칼로 찔러 상처를 입힌다. 마리아는 비명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워 아무런 동요도 없이 자살을 한다.
살아남은 댄, 핸릭, 티나 그들은 마리아의 죽음이 삶의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택했다고 생각하고 졸업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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