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치료하기 위해 독일의 온천 도시 바덴바덴으로 온 일흔의 엔리코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예순의 여인을 발견하고 그녀의 자전거 바구니에 메시지를 던져넣는다. 40년 전 엔리코와의 추억을 기억해낸 클라라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 클라라와 엔리코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말다툼도 하고, 서로가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누며 묘한 감정을 되살린다. 엔리코는 클라라의 약혼자 게르하르트의 승진을 사주해 클라라와 멀어지게 만들지만, 곧 계획이 탄로하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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