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벌스(1996, Life Among The Cannibals)
로커인 재스퍼 제임스(키런 멀로니 분)는 성공을 위해 LA로 온다. 허나 LA로 온 이래 그는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다. 그의 삶은 한마디로 지옥이다. 재스퍼는 낮에는 한때 유명한TV 스타였지만 성형수술에 실패한 뒤 집에만 틀어박혀 술로 세월을 보내는 빈스 빈센트(윙 하우저 분)에게 시달리고, 밤에는 거의 미치광이인 애인 레이철(줄리엣 란도 분)의 비위를 맞추느라 고생한다. 이런 생활에 지친 그는 새 출발을 위해 한적한 패러다이스 가에 있는 아름다운 옛날 집으로 이사한다. 그러나 이상한 일들이 패러다이스 가에 벌어지고 있다. 옆집에 사는 트로이(대릴 헤이니 분)는 한밤중에 해괴한 음악을 고막이 터져라 크게 틀어놓는다. 그러나 이웃들은 한결같이 재스퍼가 듣고 본 것을 자기네들은 못 보고, 못들었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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