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달마시안(1996, 101 Dalmatians)
| 컴퓨터 게임 디자이너인 로저에게는 아침이면 커피도 뽑아주고, 잠도 깨워주는 퐁고라는 이름의 멋진 달마시안이 한마리 있다. 로저는 가족과 같은 퐁고를 모델로 게임을 만들지만 퇴짜맞는다. 실망한 로저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퐁고는 늘씬한 달마시안 암컷 퍼디에게 첫 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한바탕 소동끝에 퍼디와 퐁고는 물론 둘의 주인인 로저와 아니타까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로저와 아니타는 곧 결혼하게 된다.
물론 로저와 아니타도 그랬지만, 퐁고와 퍼디의 결합을 몹시 반가와하는 이가 있었으니, 아니타가 근무하는 패션회사 사장 크루엘라 드빌이었다. 모피광 코루엘라는 아니타가 무심코 스케치한 달마시안 무늬 코트에 욕심이 생긴 나머지, 새끼 달마시안들의 가죽을 모아 모피 코트를 만들려 한다. 퐁고와 퍼디가 귀여운 새끼를 101마리나 낳던 날, 크루엘라는 아니타네 집으로 쳐들어와 새끼들을 팔라고 윽박지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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