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인 지희는 결혼 2년만에 남편과의 섹스가 무의미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남편이 출근하면 주차장에 내려가 전단을 붙이는데, 그 문구는 “제 남편은 8시에 들어옵니다” 였고, 그녀의 바람은 계속 이어진다. 남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연희는 도인의 말에 따라 물질보다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남자와 살아야 한다는 말에 애인 두영과 돈 많은 철호 사이에서 특별한 능력을 실험해 본다. 한편, 폰섹스 전문인 700서비스에서 근무하는 현경은 직업 때문에 신음소리가 나오지 않아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하게 된다. 자살을 결심하고 여행을 온 그녀는 옆방의 신음소리를 듣고 자위를 하게 되는데, 나오지 않던 소리가 입가에 번지게 되고 그 후부터는 남자와 섹스하기 전에 자위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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