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기다리던 마타는 노력끝에 임신을 하지만 이후 악몽에 시달리고 뱀에 물리는 꿈을 꾼 뒤 실제로 온 몸에 독이 퍼지는 등 꿈과 현실의 교차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그녀의 병의 원일을 조사하던 심리학자 비비안은 마타의 증상이 어머니 캐롤의 C.A.P.S.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이 있음을 알아낸다. 과거 의사였던 캐롤은 국무성의 명령으로 새로운 말라리아 백신 실험차 중앙 아메리카에 파견되었는데 그 백신은 방사능 원소를 내포하고 있어 원주민들의 혈액을 오염시키고 여자들의 불임을 초래, 종족의 말살 위기에 처한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최후의 원주민들이 종족의 부활을 위해 마타의 아기를 피의 제단에 바치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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