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의 그림자(1995, Awake to Murder)
변호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행복하게 자란 에이미. 그런데 부근에서 연쇄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에이미의 가족도 그 희생물이 된다. 에이미의 16세 생일날, 그녀의 어머니는 누군가에게 살해되고 그녀도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자그마치 18개월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던 그녀. 간신히 의식을 회복하긴 하나 그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 물리치료사 제프의 도움으로 점차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면서 차츰 기억을 회복하기 시작하는데, 범인의 왼쪽 귀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뚜렷이 떠올릴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귀 뒤에 상처가 있는 제프를 범인으로 오인하고 그 바람에 제프는 경찰에 연행된다. 이때 에이미를 노리는 검은 그림자가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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