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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만이 울어야 하나(1970)





아들 인식 하나만을 의지하고 그늘에서 살아가는 첩의 신분 혜련. 그런 어느날 허달의 방문으로 시가에는 오명을 쓰고 인식까지 본가에게 빼앗긴다. 그후 혜련은 고아 준길을 데려다가 친자식처럼 키우고 의지하며 살아간다. 세월이 흘러 사기한 허달이 혜련을 겁탈하려다가 자기 실수로 죽는다. 혜련이 살인죄로 구속되지만 마침 담당검사는 아들 인식이다. 혜련은 자식의 명예를 위하여 묵비권을 행사하고 그녀에게 사형을 구형되어지지만 변호사가 된 양아들 준길은 혜련의 무죄를 주장한다. 그리하여 무죄석방되고 인식과 혜련은 감격적인 해후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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