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미녀(1988, Outback Bound)
남편과 혼하고 경영하던 화랑 사업이 사기를 당해 곤경에 빠진 사만다는 유산인 땅을 팔아 뒷처리를 하기 위해 호주로 떠난다. 호주에 도착한 사만다는 독풀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러온 빌을 우연히 만나 도움을 받고 사랑을 시작한다. 사만다는 킬바라 목장 회사에서 제시하는 낮은 가격을 거절하고, 아버지가 남긴 글과 일기를 들춰가며 광산의 가치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우연히 만나게 된 아버지 옛날 친구였던 노비 아저씨를 만나 아버지의 죽음이 단순 사고사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평소 친절했던 킬바라 목장회사가 살인배후자임을 의심하게 된다. 무작정 킬바라 무실에 잠입해서 서류를 뒤지던 사만다는 들키지만 빌과 마을 사람들이 사만다의 구출해준다. 결국 범인은 잡히고, 땅의 가치가 발견되어 사만다는 엄청난 부를 얻게된다. 그동안 빌의 수고에 감사의 표시로 평생 후원해줄테니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식물학자가 되라고 하는데, 그때서야 빌은 자기가 스키너 맥그래스가 나오는 소설을 쓴 백만장자의 작가라는 것을 드러내며 사랑을 고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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