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약 단속반의 캐타라 랭 형사는 필리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언니의 갑작스런 피살 사건을 전해듣고 마닐라로 출발한다. 필리핀에서는 한창 악명높은 거대한 지하 폭력조직인 흑군파 세력이 미국 고위 관료들을 차례로 살해하는 만행을 자행하고 있었다. 그녀는 언니의 사인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미 대사관측의 미온적 태도에 분노를 느낄 뿐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을대 우연히 알카트라를 만나게 된다. 캐타라는 알카트라스의 언니가 소속되었던 격투기 팀에 어렵사리 합류하여 곧 있을 세계 격투기 대회 출전 선수로 등록하게 된다. 그녀는 이 격투기 대회와 언니의 죽음이 연관이 있음을 알아내고 조직위원회에 접근하여 음모를 밝혀내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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