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음은 태양 2(1996, To Sir With Love 2)
테리커 선생은 영국의 교단에서 은퇴와 동시에 시카고 시내에서 가장 문제아들이 몰려있는 고등학교에 부임한다. 누구도 손댈 수 없었던 학생들. 교내 총기 반입을 막기 위해 현관에 금속 탐지기까지 설치되어 있는 학교에서 선생들조차 두려워하는 이 학교 갱단의 두목과 또한 공부에는 전혀 관심없는 학생들로 구성된 반의 역사 수업을 맡게 된다. 첫 시간부터 학생들에게 'Mr'와 'Sir'라는 존칭을 고집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는 선생, 역사 교과서 대신 '나는 누구인가?'라는 명제로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중, P가 학교 화장실을 통해 권총을 전해받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설득하여 권총을 전해 받은 그는, 학교 경비에서 습득 경위를 숨긴 채 넘겨 준다. 그러나 얼마후 테커리 선생은 경찰관들의 방문을 받고 그 총이 몇주전 한 경찰관의 피살에 사용된 총임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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