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반란(1986, Vasectomy : A Delicate Matter)
은행 이사인 지노 라고네는 건실한 가장이며 직장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이다. 자식을 여덟이나 낳고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살고 있던 지노는 갑자기 돌아가신 사장의 유언으로 은행의 앞날과 천하의 바람둥이인 사장 아들까지 책임지게 된다. 또한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아내의 폭탄 선언으로 안팎으로 시달린다. 그런 아내에게 자신의 이탈리아 후손임을 강조하며 불임 수술을 받을 수없다고 항변한다. 파산 직전에 은행을 구하게 된 지노는 무엇보다도 가정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내가 바라던 수술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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