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e 1. 은퇴를 앞둔 킬러, 생애 최후의 프로젝트를 맡다.
안젤로는 오랜 시간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온 고령의 킬러. 하지만 자신에게 유전인 알츠하이머 증세가 나타나자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이런 그에게 고향인 안트워프에서 청부살인 의뢰가 들어오고 어쩔 수 없이 마지막 프로젝트에 임해 안트워프로 떠난다. 그러나 의뢰 대상이 겨우 12살의 소녀임을 안 안젤로는 차마 소녀를 쏘지 못하고 돌아오지만 다음날 소녀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설상가상으로 밤새 자신과 함께 있었던 유일한 증인까지 목숨을 잃게 되자 안젤로는 결국 자신에게 닥친 함정의 전모를 직접 밝히기로 결심한다.
Case 2. 모든 사건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
빙케와 프레디는 벨기에 안트워프 경찰청 최고의 수사팀이다. 각종 강력 사건들을 몸으로 부딪히며 해결해 오던 이들에게 어느 날 국가 고위 공무원의 실종 사건이 맡겨진다. 이후 자신이 맡았던 미성년자 매춘 사건에 관여되어 있던 12살 소녀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단순 실종 사건과 살인 사건, 그리고 미성년자 매춘 사건까지 얽혀져 곧 커다란 음모와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안젤로를 회유하려는 빙케의 수사 방식이 동료인 프레디의 반감을 사게 되면서 수사는 어려움을 띠기 시작한다.
Case 3. 결정적인 단서는 어디에?
더러운 음모의 전말을 알게 된 안젤로는 그들을 응징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뒤를 쫓는 빙케에게 힌트를 주면서 음모의 핵심으로 돌진한다. 그렇지만 안젤로의 알츠하이머병은 결정적인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더구나 핵심 증거물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해 내지 못하면서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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