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군인인 남편 테드(톰 베리카)를 따라 벤튼기지내 관사에서 살게된 헬렌(코트니 쏜-스미스)은 근처 장교 클럽에서 식사를 하지만 신용카드을 쓸 수 없다는 말에 당황한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한 사복의 장교가 다가와 대신 음식값을 지불해주고 그녀를 집까지 정중히 바래다 준다.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침묵이 흐르고 야릇한 분위기에 젖어든 헬렌은 아주 짧은 동안 그와 키스를 하게 된다. 다음날 남편 테드를 만나 달콤한 시간을 즐기던 헬렌은 남편을 벤튼기지로 불러온 케이스 사령관(토드 맥키)의 방문을 받게 되는데, 그는 바로 다름아닌 어젯밤 클럽에서 만난 사복장교였다. 헬렌은 알수없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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