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후 같이 살고 있는 엄마(셔릴 래드)는 하루종일 일에 쫓겨 바쁘기만 하고, 얼마 전 남자친구와도 헤어져 더욱 쓸쓸한 소녀 마샤(조단 래드)는 컴퓨터 채팅이 유일한 낙이다. 대화방에서 트루라는 남자를 알게된 그녀는 그의 여행 제안을 받고 어머니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약속장소로 나간다. 마샤에게서 연락이 끊기자 그녀의 엄마는 백방으로 그녀의 행방을 추적한다. 한편 마샤를 만난 트루는 그녀가 어린 소녀라는 것을 알고 마샤와의 관계가 탄로날까 봐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한 채 그의 외딴 집에서만 지낸다. 난폭한 성격의 트루는 그녀를 가두고 폭행까지 일삼다가 결국 변태 성욕자에게 그녀를 넘긴다. 그자는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포르노 비디오를 찍은 후, 인터넷에 띄우고 살해해 버리는 살인마였다. 감금당한 채 비디오까지 찍힌 마샤는 몇번의 기회를 틈타 탈출을 노리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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