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을 소매치기해 쫓기던 소영은 민구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을 친다. 그러나 민구는 도움을 준 것을 미끼로 소영의 몸을 더듬고 소영은 어쩔수 없이 그에게 몸을 맡긴다. 민구와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지갑이 없어진 것을 뒤늦게 알아챈 소영은 자신 역시 민구 몰래 훔친 그의 지갑에서 명함을 발견하고 뒤를 쫓기 시작한다. 한편, 민구는 사랑하는 진주를 위해 한 바탕 돈을 벌 목적으로 소영이 훔친 지갑의 주인인 복부인을 상대로 사기 계획을 세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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