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홍콩. 타이 키닉은 친구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약 거래 계획에 동참한다. 그러나 그의 친구인 제이제이 캠프는 돈과 마약을 모두 차지하려고 마약거래 도중 마약상을 그 자리에서 살해한다. 그리고, 놀란 키닉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우기 위해 그에게도 총을 겨눈다. 키닉은 병원으로 옮겨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곧 살인혐의로 체포된다. 제이제이는 배신을 하고, 아내인 레이첼마저도 거짓 증언을 한 상황이라서 그는 25년의 형을 선고받는다. 그로부터 5년 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고 복역중이던 키닉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정의 조건으로 중국에 수감중인 미국인 죄수들을 석방시켜주기로 한 것이다. 5년만에 세상밖으로 나온 키닉은 캘리포니아로 돌아온다. 어느 날, 레이첼이 그를 찾아와 용서를 빌면서 제이제이가 키닉의 석방소식을 알고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했다고 이야기하자, 키닉은 살인청부업자의 추적을 피하면서 제이제이를 찾아 복수를 결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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