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살 소년 카무이.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도쿄로 돌아온 그는 소꼽친구 리아와 그녀의 오빠 후마가 사는 '도카쿠시 사원'으로 간다. 자신이 지구의 미래를 쥔 운명의 소년이라는 것은 안 카무이는 자기 때문에 리아와 후마에게 어떤 해가 갈까봐 일부러 그들을 차갑게 대한다. 카무이는 자신의 무거운 운명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도카쿠시 사원'의 신검을 훔쳐 사라져 버리려고 계획하나, 그가 찾기 전 이미 신검은 도둑맞게 되고 결국 카무이는 운명에 따라 인류를 구할 것인가, 지구를 구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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