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국에서 일하는 플레밍은 어느날 동료 데이빗이 보여준 사진을 보고 헤어진 딸 티나를 찾아 중동으로 떠난다. 중동에서 티나를 만난 플레밍은 그녀로 부터 그곳에 독일이 원조하는 생화학 무기 공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플레밍은 중동 소년 아이만을 시켜 사진을 찍어오게 하는데, 그곳에 갔다온 후 아이만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신음하게 된다. 플레밍은 아이만의 병을 고치기 위해 필름을 가지고 독일로 가려 하지만 티나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티나가 데이빗에게 납치된 것을 안 플레밍은 서둘러 독일로 돌아가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탈출한 플레밍은 독일로 가서 아이만을 입원시키고 티나를 만나게 된다. 한편, 자신들이 세운 중동 무기 공장이 폭로 될까봐 두려움에 떨던 리트만 의원과 자이스베르그 정보 국장은 플레밍을 없애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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