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의 여름방학(1994, It Runs In The Family)
부모님 방에서 슬쩍한 데카메론을 읽으며 이제 슬슬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려하는 랄프는 팽이 싸움 왕인 럭을 통해 인생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닌 무승부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웃인 범퍼가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빠의 생각은 다른 것같다. 게다가 엄마는 극장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연예인이 그려진 그릇세트를 타려하지만 극장주의 농간으로 매번 똑같은 그릇만 받게 되자 소동을 일으켜 보호소에 수감되기도 한다. 범퍼가와의 싸움에서 궁지에 몰릴 때마다 찾아갔던 낚시터에서 랄프는 인생에 대한 또다른 정의를 내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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