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보호로 자란 도미닉(돔 디루이스)은 뚱보가 되어 먹는 것으로 고민한다. 비만으로 비극적인 삶을 마친 도미닉의 삼촌 살바토르의 장례식날도 도미닉은 몰래 부엌에 가서 음식을 먹으며 슬퍼한다. 그는 안뚜아네트(앤 밴크로프트) 누나의 소개로 다이어트 전문 의사를 찾아 가지만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도미닉은 리디아(캔디 아자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리디아와 만나는 동안은 애를 쓰지 않아도 살이 빠지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리디아와 만나기로 한날 리디아와 연락이 안되자 초조해진 도미닉은 다시 미친 듯이 먹어대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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