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남아메리카의 코스타구아나에서 독재자 구스만 벤투가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제거하는 와중에 광산 소유주인 영국인 어니스트 굴드가 원주민들에게 피살을 당한다. 그리고 10년 후 그의 아들 찰스가 은광을 다시 열기 위하여 아내 에밀리아와 함께 코스타구아나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부두 인부들의 십장을 맡고 있는 이탈리아인 노스트로모를 만나게 된다. 노스트로모는 처음에 굴드와 리비에라 편에 붙어 헌신적으로 협력하였고, 그들의 은을 숨기는 일에 전력을 다하게 되는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