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오네긴은 방탕한 생활을 즐기던 중 시골 대지주인 삼촌의 임종소식을 듣는다. 삼촌은 자신의 전재산을 유일한 혈육인 오네긴에게 남기고 뜻하지 않게 상속인이 된 그는 잠시 시골에 머무른다. 오네긴은 그곳에서 이지적이고 신비한 매력을 지닌 타티아나의 열렬한 구애를 받는다. 그러나 오네긴은 타티아나의 사랑을 냉정하게 뿌리친다. 그로부터 6년 후, 사촌의 아내가 된 타티아나의 아름다움 때문에 오네긴은 불같은 사랑의 열병에 빠져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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