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1954, World for Ransom)
전쟁 참전용사로 지금은 싱가폴에서 사립탐정으로 일하고 있는 마이크 캘러헌은 어느 날 옛 연인 프레네시로부터 남편 줄리언을 범죄집단으로부터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줄리언은 암거래시장의 우두머리 알렉시스 페데라스의 꼬임에 빠져 세계적인 핵물리학자 숀 오코너를 유괴하는 범죄에 가담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사에 나선 마이크는 정보원으로부터 줄리언이 오코너 박사를 데리고 공항에서 빠져나가는 사진을 건네받는다. 다음날 그 정보원이 살해되고, 마이크의 호텔방에서 살인의 증거들이 발견된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프레네시의 집으로 피신한 마이크는 박사가 외딴 섬에 갇혀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를 구하기 위한 행동에 착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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