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공지방의 강변 마을 황마공장의 책임자는 2차대전에서 눈을 다친 영국 사람으로 지혜로운 아내와 맏딸 해리엣(패트리시아 월터스), 그리고 여섯 남매를 거느린 낙천적인 가장이다. 그의 옆집에 사는 영국인 존(아서 실즈)아저씨는 아름다운 인도인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멜라니(라드하)라는 예쁜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전쟁에서 다리 하나를 잃은 젊은 퇴역 존대위(토마스 E. 브린)가 존 아저씨의 집으로 온다. 존 아저씨의 사촌인 존대위를 사랑하게 된 헤리엇과 멜라니, 그리고 또 다른 영국처녀 발레리(안드리느 코리)는 경쟁자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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