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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야(1996, Kolya)


아저씨가바람둥이만아니었어도영화가더좋았을텐데 ★★★★  newface444 07.06.28
세대와 국적을 넘어선 두 남자의 포근한 만남. ★★★★  pontain 07.05.27
귀여운콜리야와 할아버지같은양아빠의 따뜻한 동거 ★★★★  38jjang 06.11.14



교향악단에서 환호성을 받던 첼리스트 루카(Zdenek Sverak)는 장례식 연주와 묘비명에 페인트칠하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독신인 그는 고독을 이기지 못해 항상 여자들과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여자가 영주권을 얻을 때까지만 부부처럼 지내라는 친구의 제안을 받은 그는 무거운 첼로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중고차를 사기 위해 돈을 받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곧 계약결혼한 여자가 5살 짜리 아들 콜리야(알드레이 찰리먼)를 남겨두고 애인을 찾아 독일로 망명해 버린다. 콜리야는 할머니의 집에 맡겨지지만 할머니가 노환으로 몸져 눕자 법적인 아빠인 루카가 맡게 된다. 처음에는 귀찮아 하던 루카는 시간이 흐르면서 콜리야가 자신의 전부가 된다. 콜리야도 루카를 아빠라 부르며 따르지만 루카의 엄마가 서독에서 돌아오면서 둘은 이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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