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욕의 세실리아(1986, Devil's Honey / Il Miele del diavolo)
세실리아는 무명의 섹스폰 주자 가에타노(스테파노 마디아)의 폭발적이고 저돌적인 매력에 빠져든다. 한편, 저명한 의학박사인 키드는 아내 카롤(코린느 클레이)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창녀들을 찾아 자신의 욕망을 해소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가에타노가 연주 녹음 도중 쓰러지고, 마침 연주회를 보러갔던 키드는 가에타노의 수술을 부탁 받는다. 그는 아내의 애원을 뿌지치고 수술을 감행하지만 가에타노는 수술 도중 죽고 만다. 정신이 나간 세실리아는 연인의 죽음이 의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의사를 외딴곳으로 납치해 죽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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