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1998, When it snows in christmas)
| 12번째 트리가 완성되는 날, 내 기다림도 끝이 난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만을 남기신 채 아빠가 엄마 계신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후, 혼자가 된 송희... 이때 송희에게 작은 우산이 되어준 것은 수안이었다. '카스토르 폴록스, 카스토르 폴록스" 목성이 쌍둥이 자리로 돌아오는 12년후 겨울, 다시만나자고 약속했던 수안은 떠나 버리고...
그후 12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겨울... 덤벙거리는 유치원 선생이 된 송희앞에 냉정한 비즈니스맨이 되어 약혼녀 유정과 돌아온 수안. 한편, 개구쟁이처럼 '엄마'라고 부르며 따라 다니는 이상한 꼬마 참 나로 더욱 정신이 없고...
송희는 세계적인 바이얼리스트 유정의 꿈인 스트라디바리우스와 수안을 맞바꿔 7일간의 데이트를 하겠다고 제안한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서 벌어지는 사랑 만들기... 과연, 12년을 기다리며 사랑을 키워온 송희가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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