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는 바람둥이(1967, Everyman's Woman / Una Rosa per tutti)
로자는 모든 사랑하는 이들에게 행복과 평화를 주기만을 원하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아름다운 아가씨이다. 로자는 어부인 파올로, 서점주인 플로렐, 트렘펫 연주자 니노와 버스기사 세르지오, 커피숍 주인 리노 등 다양한 남자들과 자유롭게 사랑을 나누어준다. 그러나 남자들은 혼자서만 로자를 독차지하기를 원하고, 의사는 그녀에게 사랑에는 한 사람에게 충실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로자는 의사의 충고에 따라 결혼을 하게 되지만, 결혼생활은 따분하고 아무런 재미도 느낄 수가 없다. 결국 로사는 도망을 치고, 로자에게 충고를 해주었던 의사는 절실히 그녀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고, 그녀를 찾아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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